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명절 후원보따리 전달로 이어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관장 채춘호)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후원처들이 보내온 후원금과 후원품을 모아 ‘추석 명절 후원보따리’를 마련하고, 저소득 장애인 약 1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보따리는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은 9월 21일부터 22일 양일 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보따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추석 나눔에는 희망나눔마켓, 송파구약사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마천동 통장협의체가 함께했다. 지난 9월 14일 희망나눔마켓은 갈비탕 106개와 귤 3박스, 배 8박스를 후원했으며, 9월 15일에는 송파구약사회가 후원품과 현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9월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는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마천동 통장협의체는 현금 30만 원을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렇게 전달받은 다양한 식료품과 명절 후원품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후원보따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송파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모둠전을 함께 구성해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와 손맛을 전하고자 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한 당사자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고 음식도 가져다주니 정말 명절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당사자는 “어머니의 제사상에 전을 놔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며 “추석 연휴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보따리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 당사자들이 보다 풍성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채춘호 관장은 “고마운 분들의 소중한 손길이 당사자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후원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