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에 종합 검토자료 마련·서울시·국토부 적극 건의 촉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앞두고 관계기관·주민 협력체계 제안
채승우 송파구의원
송파구의회 채승우 의원(거여1, 가락2, 문정1동)이 위례과천선에 두데미역과 북위례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송파구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직 세부 노선과 정거장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송파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와 문정법조타운 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제3자 제안공고를 준비하고 있다. 채 의원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시협약 등을 거쳐 구체적인 노선과 정거장이 결정되는 만큼, 지역 교통수요와 송파구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송파구 주민 1만697명이 두데미역·송례역·북위례역 신설을 요청하는 청원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고, 서울시의회 본회의 채택 이후 서울시도 관련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점을 들며 송파구의 적극적인 후속 대응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두데미역은 문정1동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북위례역은 북위례 지역의 철도교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공청회가 예상되는 만큼, 위례과천선 연장과 노선 조정 필요성을 국가계획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두 역 신설안에 대한 송파구 종합 검토자료 조속 마련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연장·노선 조정 적극 건의 ▲송파구·구의회·서울시의원·지역 국회의원·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채 의원은 “주민의 요구를 구체적인 정책자료로 만들고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것은 송파구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두데미역과 북위례역 신설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