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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의원, “해외연수보다 민생이 우선”

기사입력 2026-09-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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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공무국외출장비 15,300만원 반납 제안

해외보다 송파 먼저 살펴야외유성 아닌 정책연수 전환 촉구


 

박지선 송파구의원

송파구의회 박지선 의원(장지동, 위례동)이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2026년도 송파구의회 공무국외출장비 15,300만원을 반납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생이 어려울 때 의회가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전국 지방의회에서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하거나 관련 예산을 반납·삭감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송파구의회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산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의회의 입장과 메시지라며 절감한 예산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10대 송파구의회가 출범한 지 두 달여밖에 되지 않았고 전체 의원의 약 3분의 2가 초선인 만큼 지금은 해외연수보다 송파의 현안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사업과 예산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박 의원은 해외연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며, 앞으로는 외유성·관광성 연수가 아닌 정책연수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을 배우고 어떤 지역 현안을 해결할 것인지 사전에 정하고, 연수 후에는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가는 연수가 아니라 정책을 만들어 오는 연수가 되어야 한다“2026년도 공무국외출장비를 반납하고 해외보다 송파를 먼저 살피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파신문사 (songp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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