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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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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과 함께한 문학 여정 마무리

기사입력 2026-09-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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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만난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가 되다

 

()송파문화재단 송파글마루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6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시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귀로 듣는 마음의 소리Ⅱ」930일 문학 낭독회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귀로 듣는 마음의 소리Ⅱ」는 시각장애인의 독서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학을 매개로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국내외 문학 작품을 읽고, 작품에 대한 감상과 자신의 경험을 구술하고 글로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들이 문학 작품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떠오른 자신의 기억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수필로 남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의 구술과 글쓰기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은 한 권의 수필집으로 엮어 발간할 예정이다.

 

오는 910일에는 윤동주문학관과 청운문학도서관을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문학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삶을 만나면서 문학을 보다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930일에는 수필집의 출간을 기념하여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문학 낭독회를 개최한다. 서혜정 성우의 낭독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권명, 피아니스트 이연지의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다. 수필과 그림책, 시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음악과 함께 감상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수필도 낭독할 예정이다.

 

송파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넘어, 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직접 기록해보는 시간이었으며, 마지막 문학 낭독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파신문사 (songp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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