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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거여역 노후시설 개선·펀 스테이션 연계 촉구

기사입력 2026-09-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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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증가한 만큼 지역 여건 고려한 시민 친화 공간으로 개선해야

 

정진철 서울시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거여역 시설 개선과 펀 스테이션 사업 연계를 요청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5호선 거여역의 노후 역사 시설 개선과 서울시 펀 스테이션사업의 연계 추진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거여역의 역사 시설이 노후화된 데 비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정의원은 거여역은 출입구가 8개로 규모가 있는 역사이지만 시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시설 전반이 낙후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재 교통실과 함께 승강장 의자, 조명, 바닥, 대합실, 방풍시설 등 역사 내 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특히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펀 스테이션사업과 연계해 거여역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펀 스테이션 사업은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로 현재 18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중 개장이 예정된 문정역은 생활체육시설과 도시정원, 대형 미디어 스크린을 결합해 체류형 여가 거점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거여역은 과거에 비해 주변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위례신도시가 조성됐고 인근 하남 감일지구까지 개발되면서 거여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났지만 역사 자체는 여전히 오래되고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여유 공간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정 의원은 역사 시설을 개선하면서 지역의 연계 자원과 주변 개발 여건을 함께 고려해 펀 스테이션 사업을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안대희 미래공간기획관은 펀 스테이션 조성 시 역사 주변의 연계 자원과 주민들의 이용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거여역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펀 스테이션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기보다 지역별 여건과 균형발전 측면을 함께 고려해 추진될 필요가 있다면서 거여역도 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파신문사 (songp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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