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부터 에세이까지, 작가와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
(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황대성) 소속 돌마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김지영 작가와 김혼비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책을 매개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작품 속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 속에서 책이 전하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과 성인을 위한 에세이 작가와의 만남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9월 20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김지영 작가는 판화, 콜라주 등 다채로운 예술 기법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는 그림책 작가다. 『내 마음 ㅅㅅㅎ』, 『내 친구 ㅇㅅㅎ』 등 여러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번 만남에서는 『내 보물 ㅎㅎㅎ』를 함께 읽으며 기발한 글자 놀이와 책 속 이야기를 살펴보고, 보호자와 어린이가 각자의 ‘보물’을 찾아보는 독후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30일(수)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성인을 대상으로 김혼비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김혼비 작가는 『다정소감』,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 『전국축제자랑』 등 유쾌하고 솔직한 문장으로 평범한 일상의 순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포착해 온 에세이스트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재치 있고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해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를 중심으로 번아웃과 과로로 지친 일상을 돌아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두 프로그램의 신청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plib.or.kr/spdlib)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은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9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김혼비 작가와의 만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9월 9일(수) 오전 10시부터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돌마리도서관(02-414-7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돌마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이 책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