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4학년 자녀·부모 300가족 참여…10권 선정도서로 독서퀴즈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과 용산도서관이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퀴즈에 도전하는 가족 독서축제를 연다.
송파도서관과 용산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북웨이브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선정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 소통을 높이고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참가자 모집 당시 300가족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독서골든벨의 주제는 ‘생명 사랑’이다. 동·식물과 생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학생용 7권과 부모용 3권 등 총 1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학생용 선정도서는 ▲『너와 나의 강낭콩』 ▲『반려돼지 구진심의 특별한 동물 상담』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 ▲『오늘도 구르는 중』 ▲『우리 숲을 살린 나무 과학자 현신규』 ▲『호랑이를 부탁해』 ▲『히말라야에서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등이다. 부모용으로는 ▲『고마워! 세상을 바꾼 신기한 생물들』 ▲『긴긴밤』 ▲『나는 닭』이 선정됐다.
대회에는 학생 1명과 부모 1명이 한 팀을 이뤄 총 300가족, 600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오리엔테이션과 식전 공연,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보드판을 활용한 독서퀴즈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탈락한 가족에게도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부터는 학생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 100명이 보드판 퀴즈를 통해 10명, 다시 5명으로 압축된 뒤 전자 버저를 활용한 퀴즈로 최후의 1인을 가린다. 최종 1인은 마지막 골든벨 문제에 도전하게 된다. 본선 탈락자를 위한 즉석 돌발퀴즈와 기념품 증정 등 참가자들이 행사 마지막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종 수상자 10명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인 ‘위대한 독서왕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인 ‘지혜탐험가상’ 4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인 ‘지식사냥꾼상’ 5명에게는 각 20만원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자가 마지막 골든벨 문제까지 맞힐 경우 해당 학생의 학교에는 추가로 도서가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학생 개인 중심으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예선부터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참여하도록 운영 방식을 바꾼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초등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총 1,270명이 참여해 12명이 수상한 바 있다.
송파도서관 관계자는 “300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도전이 부모와 자녀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독서골든벨에서 시작된 책 읽기가 각 가정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서골든벨은 9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