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인 미만 사업체 93.1%에 달해... 핵심인력 이탈 방지 및 장기재직 유도 방안 논의
송파구 중소기업 자체 지원책 부족 상황 감안.... 중진공 제안에 “긍정적 평가”
송파구의회 최옥주 재정복지위원장은 지난 20일(월) 송파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동부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단체기념촬영 모습
송파구의회 최옥주 재정복지위원장은 7월 20일(월) 송파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서울동부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송파 내일채움공제’ 도입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정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중진공 서울동부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진공 측은 송파구 관내 사업체의 93.1%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라는 점에 주목하여, 구와 기업이 기업 부담금을 절반씩 분담(송파구 12만 원, 기업 12만 원, 근로자 10만 원)해 3년간 목돈을 적립하는 상생형 ‘송파 내일채움공제’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재정복지위원회 참석 의원들은 그동안 송파구 내 중소기업 대상 자체 지원책이 다소 미흡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중진공의 지원 확대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한 중복 지원 여부, 세부 대상 기준,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등 행정·제도적 절차를 세밀하게 살폈다.
최옥주 재정복지위원장은 “중소기업 지원책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밀착형 사업을 먼저 제안해 준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은 기업 생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틀”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이 실제 관내 기업과 청년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집행부와 협의를 진행하겠다”라며 “조례 제정과 세부 기준 마련 등 필요한 보완책을 검토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