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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서강석 송파구청장

기사입력 2025-02-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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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 도시 송파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섬김 행정은 계속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으로 도시 수준을 한 차원 UP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변화

 

서강석 송파구청장

새해 기본적인 구정 방향을 알려주시길 바란다.

 

= 지난 26개월 동안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 도시 송파라는 비전 아래 송파 공직자들은 창의와 혁신, 그리고 공정이라는 핵심 가치로 무장하고 구청장인 저와 함께 열과 성을 다해 섬김 행정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었고 이를 구민이 알아주었으며, 지난 11‘2024 구민여론조사결과, 구민 77.5%민선 8기 송파구가 구정 운영에 성과를 내고 있다답하였다. 이는 전년(67.5%) 대비 10.1% 상승한 결과다.

 

물론 외부기관에서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브랜드 평판 1’(전국기초자치단체)를 차지하고, ‘대한민국 가치 경영 대상 수상등 대외 평가와 공모 수상 87건의 빛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2024년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안주하고만 있을 수만은 없으며, 2025년에도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섬김 행정은 계속될 것이다.

 

우선, 주요 사업을 궤도에 올려 잘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으로 도시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지원행정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소외된 이웃과 대한민국에 헌신한 분들 예우와 존경 지속 장지천과 성내천 수변 감성 공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사업 원어민 영어교실 내실화 잠실 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포함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여러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

 

약속드린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지지와 성원에 알찬 결실로 보답하겠다.

 

서강석 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어수선한 정국 가운데 지자체를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주민 소통이나 지역 경제를 위한 대책이 있는지?

 

=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더 커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지방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이라는 지방자치 이념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청장직을 수행하며 느끼는 점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생업을 성실히 이어가며 틈틈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진정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민들이 불필요한 걱정 없이 일상을 무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

 

우선, ‘2025년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개최해 지역사회 여론 수렴과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 파악할 것이며, 27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격의 없는 토크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송파구 민생안정 대책반구성, 운영하여 4개 분야 33개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정화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새해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빈틈없이 할 것이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다각도 지원, 송파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융자 기간 1년 유예, 전통시장 현대화, 송파사랑 상품권 발행에 이어서 특히, 올해 편성된 12,400억 원 규모의 송파구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당면한 많은 어려움과 과제가 있겠지만,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다.

 

서강석 구청장이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올림픽 유치에 나선다면 송파구는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다.

 

= 송파구는 ‘88서울올림픽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으로, 유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

 

올림픽 도시이기에 범 구민적 올림픽 유치기구 구성, IOC에서 서울시로 결정하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구상 중인 경제올림픽개최를 위해서는 올림픽 인프라를 이미 갖춘 송파구가 최적의 입지라 생각한다. 2026년 리모델링 완료를 앞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공원 등 기존에 보유한 서울올림픽 경기장(국제규격 시설) 활용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잠실 MICE 복합개발로 추후 숙박시설, 문화 공간까지 확충되면, 시설 예산 투입 필요 없이 비용 절감한 경제올림픽 개최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 지역 곳곳에 훈련시설, 숙소 등 다양한 체육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참가 선수들에게 훈련 및 준비 공간 제공, 스포츠 이벤트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앞으로 서울시의 추진 방향에 발맞춰 ‘2036년 올림픽을 유치하여, 서울시와 송파구의 발전 계기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할 것이다.

 

송파대로 야경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2025년 어떻게 진행되나?

 

=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송파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현재 25개 세부사업 중 15개가 완료된 상황이다.

 

그중 핵심 사업인 송파대로 걷고싶은 가로정원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석촌호수에서 가락시장까지 1.5km 구간 보도를 넓히고 가로수로 벚나무를 심어 하나의 가로 정원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송파대로 10차선 도로를 8차선으로 축소할 필요가 있으며, 가장 중요한 절차인 경찰청 교통안전 심의를 지난해 9월 통과하며 행정절차 일정대로 마무리하였다.

 

송파대로 중심으로 볼거리와 휴식 공간도 확충될 것이다. 올해 봄이면 잠실호수교 교각 하부에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와 송파 미디어 포레스트 첫 작품인 ‘The Sphere(더 스피어)’가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 벚꽃만 보고 가는 것 아닌, 송파대로 따라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송파만의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가락시장역~장지역의 단절된 완충녹지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새 단장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외부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등 송파대로의 변화를 누릴 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송파대로를 따라 매력적인 가로 정원의 도시를 만들어, 주민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너지효과를 끌어낼 것이다.

 

서강석 구청장이 더갤러리호수 개관전에 참석하여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석촌호수 주변에 문화시설들이 조성되고 있다. 2025년에는 어떻게 이를 완성할 생각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 인간과 다른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은 지성과 교양, 문화와 예술 등이다. 이러한 인식의 바탕으로 인간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경험 제공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나들이 명소였던 석촌호수가 사계절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 명소로 탈바꿈하였으며, 구민여론조사 결과에서 53.9% 구민이 거주 여건 만족요인으로 문화 및 여가생활을 꼽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석촌호수에서 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할 것이다.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는 지난해 개관 2주 만에 3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3월부터 공동기획전시 등 양질의 콘텐츠 유치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수벚꽃축제’, 가을 한성백제문화제’, 겨울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등 계절 특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1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도 마무리 단계이다. 지난해 4서울놀이마당 대보수 완료로 돔 공연장 한계를 보완하고 뮤지컬까지 가능한 고품격 공연장으로 대폭 개선되었다. 올 하반기에는 건립 30년 된 송파구민회관을 500여 석 규모 전문공연장인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리모델링 완료 예정이다.

 

고품격 문화예술 무료 공연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송파문화재단 기획의 구민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공연이 올해 310일 시작해 롯데콘서트홀에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극,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누릴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

 

구는 구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잃지 않도록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다.

 

서강석 구청장이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림픽 3대장등 재건축재개발 현안에 대한 관심도 크다. 어떻게 지원하실 생각인지?

 

= 송파구 재개발재건축 추진 방향은 규제행정 아닌 지원행정이다. 서울시에서 가장 신속하게 정비사업 추진 중이다.

 

이는 구가 규제완화사항을 발굴해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고, 조직 분규 해결 및 예방 등에 적극 앞장서 온 결실로, 송파만의 정비사업 지원책을 펼친 결과 관내 50개 단지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원행정 대표 사례로 올림픽 3대장이라 불리는 올림픽훼밀리, 올림픽기자선수촌, 아시아선수촌 등 대규모 단지가 전부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조합 마찰로 인한 입주 지연 등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구청이 적극 개입하고 있다. 특히, 마천지역 재개발은 구 중재로 의견 정리한 결과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최종 확정됐다. 우리 구의 재건축 행정 일관성과 인식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로 구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 강화하겠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진행 중인 잠실주공5단지, 장미, 한양2차 등 재건축 및 마천지역 재개발 풍납동·거여동 일대 서울시 모아타운등 주민과 서울시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

송파신문사 (songp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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