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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6-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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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 나눔’

사랑과 우정으로 세상 밝힌다

기사입력 2007-06-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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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창단된 ‘사랑과 우정 나눔’은 박순태 회장 (앞줄
오른쪽)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소수정예 회원들로 구성돼 장애
인 그림 동우회 화사랑 활동 등을 돕고 있다.
지난해 8월 창단된 ‘사랑과 우정 나눔’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지 궁금해 했다.




박순태 단장은 “말 그대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단체”라며 “특정 의도가 있다기 보다는 봉사를 하면서 느끼게 된 행복감을 서로 나누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10여 명의 단원들은 봉사 정신이 살아 있는 소수 정예다. 경제적·사회적 여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 여러 봉사 단체들을 물심양면으로 돕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 단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언급했다. 높은 사회적 신분을 가진 이라면 이에 걸맞는 도덕적 의무를 마땅히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배우고, 더 가진 사람들이 책임을 갖고 봉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함께 모인겁니다. 인내를 갖고 하다보면 지속적으로 뿌리 내릴 거라고 봅니다.”




단체가 자발적으로 후원을 맡은 봉사단은 장애인 그림 동우회 ‘화사랑’. 단원들은 화사랑이 정기 전시회를 할때 화가들의 그림과 도자기 등을 포장하고, 차량을 동원하여 운반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쳤다. 박 단장은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예술의 아름다움을 넘어 그것을 남과 더불어 나누려는 숭고한 마음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국제언어문화봉사단, 송파구바른선거시민모임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외국인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글체험교실에서 강의를 맡고 있기도 하다. 그는 사랑과 우정 나눔이 화사랑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 단체와 연계되어 활동 영역이 넓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박 단장은 “봉사 현장에서 아름다운 활동을 통해 꽃 향기를 전파하고자 하는 동료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지니고 있다”며 “사랑과 우정 나눔이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다른 단체들과 연합한 협력 봉사를 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혜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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