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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주부학교 ‘눈물’졸업식

[2007-02-15]
 
 
 

배움 기회 놓친 주부 만학의 꿈 이뤄

 

가난 때문에 학업의 꿈을 접어야 했던 주부들의 소망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초,중,고등 교육과정을 마친 146명의 주부들은 8일 마천동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졸업식을 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신명주부학교의 전통에 따라 전문과정을 마친 8명을 제외한 전부가 한복을 차려입고 나와 가족과 교사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평균 연령 50세의 나이로 가사와 공부를 병행하느라 2∼3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던 졸업생들은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족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교내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송파소방서장상을 받은 이순임씨는 “말 할 수없이 감격스럽다. 남편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졸업생 신승연씨도 “아쉽기도 하지만 흐뭇하고 기쁜 심정이다.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해주신 시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명주부학교 안현영 학생과장은 “2년여간 함께 웃고 함께 울었다. 아쉽고 서운하기도 하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지식은 우리가 전했지만 학생들이 보여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열의,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973년 개교한 신명주부학교는 졸업생만도 7천여 명이 넘는다. 처음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배움의 장이었으나, 90년대 초반부터는 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학교를 졸업한 주부, 청소년 중에는 현재 고검, 대검을 거쳐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도 많으며 검정고시 합격률은 고검 90%, 대검 80% 정도로 높은 편이다.

오혜교기자(soaprecor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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